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22일 봉화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 및 재현음식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22일 봉화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 및 재현음식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며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용기에 담아 배부했으며, 호국 안보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혹상을 모르는 전후 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윤영균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