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관내 아동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과 관련 대비상태 및 여름철 급식위생 상태,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하절기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사전 방지 및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 안전점검의 경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1차 시설 자체 점검 후 관리부서인 교육청소년과와 속초시 소방서가 합동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