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7~18일 1박 2일로 강원도 평창의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평창기념재단이 지원하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연계로 드림스타트,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함께자람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서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은 캠프 1일차에는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알펜시아센터에서 봅슬레이와 크로스컨트리를 직접 체험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올림픽 가치교육, 퀴즈와 체육활동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2일차에는 평창지역 문화 관광지인 바람마을을 방문해 치즈만들기 활동을 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념관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스포츠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관람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코로나로 그동안 체육활동도 많이 못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없어 답답했었는데 이번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 와서 마음껏 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너무 즐거웠고 겨울에 다시 와서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캠프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의 체험활동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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