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은 21일 일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통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일월면(일월면장 유병찬)은 21일 일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지산2동장 김기현)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통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지산2동장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명과 일월면장을 비롯한 일월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교류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일월면은 문화관광, 농림산업, 경제유통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병찬 일월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두 지자체가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교류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상호 간 발전과 주민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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