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과 함께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 모습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남수희)은 지난 16일 포스텍 e-스포츠 콜로세움에서 남수희 원장 주재로 RIST ‘ 通ㆍ成ㆍ明’ 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RIST직원으로 구성된 동호회 '월요일에 만나요'의 미니 공연을 시작으로 세대별, 직급별 다양하게 구성된 직원 30여명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치맥 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KPI 등 운영 지표와 재무 현황 등 경영 현안과 노사 상생의 날 지정, 심리상담제도 시행 및 유연근무제 도입 등 조직문화 발전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소개됐고, 직원들은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0분 단위 출퇴근 제도의 건의나 MZ세대의 소통 방법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수희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 동안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좀 더 소통에 집중할 수 있었고, RIST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건설적인 의견을 경청해 RIST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행사 마무리는 온라인 룰렛 게임을 통한 행운권 추첨으로 참석 직원 모두에게 기대와 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RIST는 소, 실 단위로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는 등 긍정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 간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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