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수납 봉사단과 포공봉사단은 지난 7일 광양시 광영동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포스코 봉사단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다자녀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냉장고 음식물 정리와 옷 빨래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포스코 봉사단원들은 수납정리함 등을 지원해 옷가지를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도움을 줬다.

양성모 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수납 봉사단장은 “오전부터 단원들이 힘을 모아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며 “대상자와 자녀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수납 봉사단과 포공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수납 봉사단은 작년 5월에도 동일인을 대상으로 청소 봉사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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