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가 17일부터 9월 3일까지 2022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 행사를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대포항 친수호안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2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 속초지회가 주관하며 대포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볼거리 중심의 관광이 아닌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거리 공연 행사로써 2015년 첫 개최 이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바다 별빛 공연에는 관내·외의 다양한 실력파 공연팀들이 참가해 댄스, 트로트, 7080 가요 등의 여러 테마의 공연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체된 후 첫 공연을 추진하는 만큼 대포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을 선사하고 동해안 제1의 명품 종합 관광어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테마의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들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대포 바다의 정취를 흠뻑 느껴주시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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