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는 대표적 만성 성인질환인 고혈압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대표적 만성 성인질환인 고혈압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총8회에 걸쳐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환자 및 고혈압 전 단계 1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가 관리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및 혈액검사, 올바른 혈압기기 사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해 효율적 자가 관리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상담실을 마련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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