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6월 15일~7월 15일 지역 내 22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광업·제조업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사업체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근거해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를 원할 때는 6월 15일~7월 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조사 결과가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이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지역 내 광업·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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