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 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훈정책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보훈단체장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호국도시 포항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 보훈가족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을 거행했으며, 특히 이번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해제에 따라 많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6·25전쟁 72주년 행사’ 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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