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여행’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 ‘알라딘’ , ‘지킬 앤 하이드’ , ‘영웅’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라이온킹’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노트르담 드 파리’ ,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친숙한 OST 연주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최정상 ‘국립합창단’ 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래로 우리나라 합창예술 운동의 선두 주자로서 국내 합창음악의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며 한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세계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급의 연주 기량을 보유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합창단이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는 지난 200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뮤지컬 콘서트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라이센스 뮤지컬 음악과 팝스 음악을 결합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로 재구성됐다. 젊고 참신한 실력파 단원들과 전속 음향, 조명 시스템을 갖춘 오케스트라로, 전문성 있고 개성 있는 연주를 표현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 석 무료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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