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족구장 전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가 현재 무료 개방 중인 고양시 내 족구장 15개소와 풋살장 22개소에 대한 기존 문자예약 방식을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예약 전용 폰을 마련해 문자메시지로 예약 받은 번호들을 취합해서 운영 하다 보니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가 공개 돼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전산시스템의 부재로 실시간 예약상황을 확인하지 못해 이용에 불편함과 공정성에 시비가 이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신일산배수지족구장 전경 (고양도시관리공사)

한편 고양시 소재 족구장·풋살장 온라인 예약 방법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통합회원 가입 후 로그인한 후 고양스포츠타운 홈페이지 내 이용신청 ▲족구장·풋살장 ▲대관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약 내용은 매달 25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한 예약 창이 활성화된다.

또 예약은 추첨 없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특정 회원의 예약 독점 방지를 위해 1인 1일 1코트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