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수주)은 지난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주관 글로벌 정책 리서치에 참여해 청년인구 유입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글로벌 정책 리서치는 ‘호주에서 배우는 지방 소도시 활성화 전략’ 을 주제로 호주 소도시 인구유입 성공사례와 함께 의성군의 청년인구 유입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백정만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사례로 소개됐던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 성공사례를 20여 분간 발표했고 웨비나에 참석한 100여 명의 전국 지자체 공무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의료 ▲복지 체계 등을 두루 갖춘 청년마을을 시범적으로 조성하여 농촌혁신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점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로 시행 4년째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107명의 청년이 지역에 정착한 것을 토대로 의성군이 청년 행복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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