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꿈을 명료화하고 학습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글로벌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참만남을 통한 ‘2013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참만남 프로젝트’를 3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달부터 부산교육뉴스를 통해 방영되는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참만남 코너’에서는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들이 학창시절 삶의 지표 꿈의 실현을 위한 노력들과 추천도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명사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는데 3월에는 정문현 CGI 그룹 회장이 4월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꿈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국경 없는 지구촌 교실은 수업-국제화교육-꿈-직업으로 연결되는 통합교육의 모델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의 영상 메시지 시청과 생애 연구를 통해 느낀 소감과 학생 자신의 꿈을 담은 ‘글로벌 진로 에세이 쓰기’ 공모대회를 실시해 아이들이 꿈의 크기에 비례한 인생의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윤욱 창의교육과정과 장학관은 “2013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참만남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개척하도록 도울 것이며 나아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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