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원시 공직자들이 ‘공공 SW(소프트웨어)사업 발주자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는 전산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13일 ‘2022년 공공 SW(소프트웨어)사업 발주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 SW(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와 정보 시스템 구축·운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정보화 사업 담당자 34명이 참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숙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공공 SW사업 절차·특성의 이해 ▲공공 SW사업 법률 구조의 이해 ▲공공 SW사업 법·제도 트렌드(지방계약법, 소프트웨어진흥법, 전자정부법) ▲공공 SW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방법(주요 기재 사항, 작성 절차)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지방자치단체·국가기관·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 SW(소프트웨어)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컨설팅, ICT 콘텐츠 개발, SW(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 시스템 운영·유지 관리,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정보화 사업을 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사업·정책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디지털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보화 사업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공 SW사업 발주자 역량 강화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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