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이상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이상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를 운영한다.

봉화읍 유록경로당을 비롯해 1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했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주 1회 25회기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관내 여러 곳에서 쉼터를 운영해 치매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인지자극프로그램, 신체운동,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돕는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이 예쁜치매쉼터 참여를 통해 웃을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치매걱정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