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8일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 유관기관 공유·협력 기반구축을 위한 협약체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 용)는 지난 8일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 유관기관 공유·협력 기반구축을 위한 협약체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장 김병용),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영렬) 등 실무진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선린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2주기 사업’ 에서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양성’ 과 지역사회 공유·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지난 3일 교육부로부터 정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추가 선정돼 2022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약 80억 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혁신지원단장인 최 진 교수는 “이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하여 재난안전 공유·협업센터와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학내 전담 조직기구를 마련하고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용 총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지역동행 사회기여 혁신을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대학으로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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