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합동점검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지난 7일과 8일 2일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합동점검은 시흥, 하남, 인천 등에 위치한 관내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가공장 위생상태, 종사자 위생교육, 창고 관리 현황, 클레임 대응 현황 등 수산물 업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교급식 수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공급 시스템을 알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학부모들이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더불어 향후에도 주기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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