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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상징한다.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해 ▲보건소 민원실과 세마중학교,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 캠페인 ▲성호초, 대호초 관내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 캠페인 등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인지하고 구강질환 예방 및 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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