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 진로상담 내 마음의 진담 진행 모습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모래놀이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의 진담’을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했다.

‘내 마음의 진담’은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학과(부) 적응과 진로, 취업 스트레스에 취약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진로집단 상담을 기획한 것이다.

모래놀이 상담은 보호받는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다양한 자연적 재료들과 모래를 매개로 집단원들의 무의식 속에 억제되어 있는 이미지를 표현함로써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 자연스럽게 치유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집단 구성원 안에서 자기수용과 공감 및 지지를 통해 집단내 동질성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에 또래 대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이자 고민인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공감과 지지, 정보공유를 통해 진로선택과 취업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줌으로써 진로발달 성장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내 마음의 진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모래놀이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지게 됐고 나의 진로고민에 대해 공감하는 집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으며 나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되어 참 좋았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덕희 센터장은 “학생들을 위해 통합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과(부)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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