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2022-23시즌 개막전 포스터 (블루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한민국 프로당구(PBA·LPBA) 22-23 시즌 투어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이번 당구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5개월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PBA 랭킹 128위, LPBA 랭킹 64위까지 모든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챔피언을 가린다.

대회는 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3시 개막식에 이어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LPBA 결승, 27일 밤 10시부터 PBA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방식은 3쿠션으로 PBA는 세트제, LPBA는 예선에서 32강까지 서바이벌제이며 본선은 세트제로 진행한다.

대회에 앞서 오는 19일 블루원 워터파크 내에서 블루원엔젤스의 찬차팍, 스롱 피아비를 비롯한 다비드 마프티네즈, 강동궁, 김세연, 김가영 선수 등 PBA, LPBA를 대표하는 선수 6명에 대한 포토콜이 진행된다.

지난해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블루원엔젤스 소속의 스롱 피아비 선수가 LPBA 우승, 다비드 사파타 선수가 PBA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블루원엔젤스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PBA·LPBA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한다.

블루원리조트는 이번 대회기간 중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에 많은 고객이 참석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 입장권을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에게 오는 25일 오픈 예정인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워터파크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는 “경주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되는 프로당구 개막전으로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블루원리조트가 골프뿐 아니라 당구,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사회체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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