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3명으로 여름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오는 27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며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해 안전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 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낙산해수욕장 외 20개소 마을해수욕장에서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기본급으로 1일 9만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 지급 받는다.

군은 공고일인 지난 7일부터 6월 27일까지 군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부서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7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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