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올해 신규로 지정된 법전면 어지1리·소천면 분천3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올해 신규로 지정된 법전면 어지1리·소천면 분천3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 를 가졌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약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봉화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31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952개가 배포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마을사업 소개, 주요 추진일정, 마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 활동 안내 및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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