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가 교명 변경 5년 만에 문경관광고등학교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조리특성화고등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조리과학고는 전국 단위 신입생 모집으로 신입생 충원률 100% 우수한 인재를 모집해 현재 타지역 학생의 비율이 78%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교로 도약중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전국 가사계열 특성화고 중 취업률 1위, 조리공무직 합격률 1위를 비롯해 자격증 취득률에서도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단위 모집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설비 기준에 적합한 최신 시설로 한국조리실습실 2실, 서양조리실습실 1실과 제빵실습실 1실, 제과실습실 1실, 바리스타실습실 1실를 갖춰 전문교육을 통한 조리인을 양성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 중심 수업을 기본으로 조리과에서는 대표적으로 시골밥상 프로젝트, 소 · 돼지발골 특강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과는 화과자와 같은 전통 디저트, 명장과 함께하는 특강 등을 진행과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또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비즈쿨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동아리 ‘거정’, 시대의 흐름에 맞춘 중식 밀키트 동아리 ‘니 맘대로 해 먹 웍’, 학생들의 손재주를 뽐낼 수 있는 제과 동아리 ‘빵긋빵긋’, 향기와 맛, 마음을 사로잡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동아리 ‘파인카페’로 4개의 비즈쿨 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진로직업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산업체 견학 및 현장체험 실시, 실기 경진대회 운영, 도내 중학생 3학년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진로체험 실시 등 다양한 특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조리과학고는 특색 사업과 더불어 입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제도와 특전을 제공하고자 하이원나눔, 문경시장학회, 기능한국인회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업료 전액 무상, 방과후학교 수업료 및 재료비 전액 무상, 특별전형 입학생 남녀 기숙사 전원 입실 등의 특전을 제공하여 입학 후에도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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