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 최초로 진보면 소재 ‘청록담복어샤브’ 의 신은지 대표가 제71회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조리기능장은 조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국가기술자격으로,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신은지 대표는 지난 2010년도부터 청록담복어샤브를 운영해오면서 한식·중식·일식·양식·복어조리기능사 및 복어조리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를 취득했다.
특히 조리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조리기능장 시험에 8번 도전 끝에 마침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는 음식전문가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큰 성과다.
한편 신 대표가 운영하는 청록담복어샤브는 청송군의 유일한 복어 전문점으로 복어코스요리를 비롯해 복어지리, 복어불고기, 복샤브가 대표 메뉴다.
올해 청송군에서 운영하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 참가 중인 신 대표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리세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또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까지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리기능장에 걸맞은 능력을 배양하여 차원 높은 지역의 외식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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