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민원 무료 상담실 홍보 배너.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건축으로 인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를 시민들이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산시청 지하1층 사무실(매점 맞은편)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에서 재능기부 사업으로 시에 먼저 제안했고 우수시책으로 채택되면서 이같이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건축사회 회원 중 민간전문가인 건축사가 상담을 맡을 예정이며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 표시변경, 건축물해체, 가설건축물, 건축물대장 합병, 건축법령 및 건축분쟁 등 건축민원 전반에 대해 상담해 준다.

시는 올해 건축민원 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고 시민 만족도 및 성과를 점검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다음해에 주2~3회 확대 운영할 지 여부를 지역건축사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축민원으로 시청을 방문하게 되면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