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비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비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한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택을 기준으로 태양광은 3kw, 태양열은 6㎡(온수기), 지열 17.5kw까지 신청 가능하며, 다만 태양광의 경우 전력 판매의 목적이 아닌 자가 소비의 목적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후 이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참여자들은 설치비의 80%를 지원(국비 50%, 지방비 30%)받아 자부담금 20%만 부담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특히 청송군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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