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 분청문화박물관은 다양한 학술자료 수집 및 전시유물 확보를 위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갖춘 유물을 공개구입 한다.
구입 대상은 일품 분청사기, 고흥에서 발행된 전적류 및 고문서, 고흥의 역사 또는 인물관련 전적류 및 고문서 등이며, 1인당 20점 이내로 구입이 제한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 받아 3차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박물관 소장유물과 중복되거나 희소성이 결여된 자료, 유물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모조품, 복제품,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및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역사·문화와 관련된 문화재를 구입해 다양한 학술자료 수집 및 전시유물 확보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과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문화재를 대상으로 훈증소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 받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훈증소독을 진행하고 문화재 보관방법이나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소장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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