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6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1115개 농협과 300여개의 중앙회, 계열사 중 분기별로 10개의 우수사무소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울릉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임직원이 참여해, 겨울철 고로쇠 채취 및 울릉도 특산품인 산채나물 수확에 힘을 보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은 “우리 울릉농협은 작은 섬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릉지역 농업인 발전을 위해 늘 쉼 없이 연구하며 노력해 욌다”며 “앞으로도 울릉농협이 가진 작지만 강한 끈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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