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영화관 야외 상영 포스터.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패밀리영화관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경기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플라자 2층 야외 공간에서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 고무신’을 상영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 제목과 어울리는 추억의 게임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가방 등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어울리는 선물도 준비해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상영회는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5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2022 패밀리영화관 야외 상영’을 통해 온 가족이 동심과 추억의 감성을 나눔과 동시에 코로나로 위축됐던 가족 단위 문화 활동도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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