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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은 지난 2일 면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문무대왕면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OUT!’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유해약품 판매행위 금지,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 부착 등을 집중 계도·점검했다.

박삼희 문무대왕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청소년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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