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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고흥 나로도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이하 우주센터, 원장 박형호)는 2일 고흥 동일면 소재 구룡산(240.6m) 등산로 4km 구간에 우주센터 직원 60여명은 페트병, 캔, 비닐쓰레기 등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자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하는 우주센터 사회공헌활동은 고흥지역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우주과학 체험활동과 도서 기증, 센터 인근 바다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고,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지난 2년간 고흥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TV, 컴퓨터 설치 기증을 비롯해 온라인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우주과학체험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우주센터는 전남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 예술지원프로젝트‘ 아트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미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작가들의 기획 전시품 7점이 전시돼 있으며 올해 11월 21일까지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2022 전남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을 통해 전남지역 등록 예술인 5명이 우주센터의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협업 활동을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우주개발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국민 홍보 및 교육시설로서 가족, 청소년, 일반관람객 대상 차별화된 우주체험활동 등 체험수요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및 지역 간 다양한 협력을 제공하는 국내외 우주체험 네트워크 중심시설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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