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 수원포럼 홍보물.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다양한 이유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사이를 원만히 해결하고 더욱 친밀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시는 ‘친밀한 관계를 더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제132회 수원포럼을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혼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친밀한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잘 사는 방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성’ 대표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는 20대 때부터 이혼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동안 1000건 이상의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이혼 소송·상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메리지레드’를 2018년부터 연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메리지레드’에 연재된 이야기를 모은 단행본 ‘우리 이만 헤어져요’를 2019년 출간했으며 책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성장기, 의뢰인의 이야기 등을 담은 에세이 ‘혼자와 함께 사이’를 출간했다. tvN ‘유퀴즈온더블럭’, EBS ‘세바시’, KBS1TV ‘아침마당’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이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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