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 57대 차량에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영암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1t LPG 화물차로 신차를 구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영암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 대수 미달 시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로 신차 구입 유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