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덕양에너젠에서 폭발사고가 나 공장사무실 일부가 파손됐다. (여수소방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제조 공장 덕양에너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덕양에너젠 공장 사무실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폭발의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일부가 크게 부서졌으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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