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도 행복맘 공동육아공유학교 지원 사업(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꿈틀이 더 키움 나눔터’)이 선정돼 도비 4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도 행복맘 공동육아공유학교 지원 사업(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꿈틀이 더 키움 나눔터’)이 선정돼 도비 4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모 간 육아 양육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 바탕의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등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10팀(20명)이 신청해 접수가 완료됐다.

지난 27일 10팀에게 체험키트(파스넷 색연필, 색칠공부)를 지원했으며 더불어 다음달 1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원예체험(퐁듀, 딸기따기, 화분만들기) 등 비대면 체험과 현장 체험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총 12회 진행하게 된다.

체험키트지원은 대상자의 신청에 따라 자원봉사자 배달지원도 가능하며 현장 체험자원봉사자 지원과 체험키트 배달지원은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봉사단에서 참여하게 된다.

이순자 센터장은 “꿈틀이 더 키움 나눔터 지원을 통해 육아맘들의 양육의 부담감 해소와 육아 스트레스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공동육아 동아리 구성으로 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며, 아동과 자원봉사자의 육아 대모 결연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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