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지역 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마통합보건지소 치과실에서 주 2회(화·목) 예약제로 구강건강 관리교육과 스케일링을 무료로 시행한다.

임신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잦은 음식 섭취와 입덧으로 인해 양치질이 골고루 되지 않을 수 있다.

임산부는 올바른 양치질법, 구강 관리용품 사용과 스케일링, 첫 아이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영유아 구강보건 교육 등이 중요하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라면 ‘엄마의 튼튼 치아, 아이의 건강으로’ 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임산부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임산부와 아이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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