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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앙시장을 찾아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재선시장론’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그간 역대 민선 용인시장은 대개가 여러 구설수와 흠집 등으로 제대로 시정을 펼치지 못했다”며 “청렴과 깨끗함으로 시정을 이끈 백군기 후보를 꼭 재선시장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완성되면 그간 서울이나 수원·성남 등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베드타운 용인이 아니라 용인에서 살고, 용인에서 출퇴근하는 도시로 바뀔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유치의 주역 백군기 후보가 용인발전의 장기플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꼭 재선시켜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는 날에도 NSC를 소집하지 않고 술을 마시는 등 오만함을 취임 20여일만에 보여줬다”며 “윤석열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경기도지사 김동연, 용인시장 백군기를 반드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을 잘 안다. 만나서 담판 짓겠다는 식으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부의 독주를 막고 민생과 서민. 중산층을 반드시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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