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일상 회복과 더불어 하반기 새로운 유행의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일상 회복과 더불어 하반기 새로운 유행의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요원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경북도, 시군 보건소, 경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코로나19 대응 요원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종 변이 및 재유행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보건소 대응경험 및 포스트 코로나 향후과제 관련 강의(이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대응 ▷코로나19 발생 사례를 통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확진자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사망자의 60~70%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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