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경주시 가족센터에서 결혼 이민 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잡고 행복잡고’ 상담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경주시 가족센터에서 결혼 이민 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잡고 행복잡고’ 상담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기술을 익혀 직업진로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강좌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24일에 ‘새로운 만남, 나의 미래 상상하기’ △25일 ‘나와의 만남, 나의 특성 이해하기’ , ‘직업과의 만남, 직업종류 알아보기’ △26일 ‘목표와의 만남, 취업목표 결정하기’ △27일 ‘면접기술 노하우(나의 이미지메이킹 등)’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환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결혼 이민 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업 이후에도 고용 유지 등 사례관리에도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상담프로그램 외에도 직업 상담 및 교육, 인턴제 운영, 취업자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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