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 를 가졌다.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경기의 선순환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집행목표를 전년도 70%보다 3% 높은 73%로 설정했다.

의성군의 2022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314억 원으로 부서별 집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6월말까지 77.93%인 2582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고, 특히 시설사업에 대하여 선금, 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가능한 제도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지역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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