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안동시의원 후보 (김창현 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6.1지방선거 안동시의원 ‘마’선거구(남선·임하·강남)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창현 후보는 25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생활밀착형 공약은 △시내버스 노선 확대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확대 △무료 공공자전거시스템 도입 △공영 주차장 확대 등이다.

세부 공약으로는 신규노선 발굴과 심야버스 노선 연장 등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간 코로나19로 감소한 운행 횟수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노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부모,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콜택시를 도입해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교통약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콜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수단에 관한 선택권 보장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등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무료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근거리 생활형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 밖에도 공영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현 안동시의원 후보는 1980년 안동에서 태어나 영호초·안동중·안동고를 졸업했으며, 부산소리사 대표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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