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 관계자가 관내 소재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흡연자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관내 소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지원해 직장인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양양군청을 시작으로 기 신청한 사업장 5개소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월 2회 12주간 사업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근절을 목적으로 한다”며 “보건소에서는 금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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