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예술동호회 건강한 교류 축제, ‘우다다다(우리 모두 다모여 다함께 다가치) 교류회’ 가 지난 21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예술동호회원과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혼자’ 하는 활동보다 ‘우리’ 가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고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생활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의 건강한 교류 축제다.
영덕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호회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개 예술동호회가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에 한발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65세 이상이 모여 음악과 무용 활동을 하는 청춘실버난타, 민요 동호회, 장구 동호회 등 총 12개 동호회 9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2개 문화예술동호회는 상호 연대감 속에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등 영덕 문화 예술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 다모여 다함께 다가치 함께하는 작은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지원과 동호회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기획·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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