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은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성인 교육프로그램 ‘제3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박물관은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성인 교육프로그램 ‘제3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천학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예천의 문화유산, 불교미술, 전통사찰 탐방, 민속문화, 명현, 정조 태실 탐방(강원도 영월), 우리가 알아야 할 건축문화와 유산, 전원발 유적 탐방(충청북도 보은) 등 총 7회 전문가 강의와 3회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애향심 함양은 물론 문화적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8월 초 관내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은 예천군민 3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제4기 예천학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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