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는 지난 22일 전남 보성군 백록다원에서 티소믈리에 회원들을 초청해 녹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티소믈리에 프로그램은 JB문화공간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체험은 티소믈리에 수강생들 27명과 함께 보성군 백록다원에서 녹차 만들기와 녹차 치약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녹차 만들기 체험에 앞서 차나무의 특징과 효능, 찻잎 채취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 후, 녹차밭에서 잎을 채취, 체험장으로 이동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건조 시키는 만들기 과정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수업 시간에 좋은 차를 마시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차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든 녹차를 우려 마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곽재명 지도 교수는"수강생들이 여린 찻잎을 직접 따서 녹차를 만들다 보면 차밭 풍경에 취하고 녹차 향에 취해 절로 행복해진다"며"앞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다양한 차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 진행하는 티소믈리에 4기 과정은 다음 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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