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0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다방면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최로 열린 ‘수원특례시장 후보 사회복지 정책제안 협약식’에 참석했다.
그는 “복지도시 수원특례시를 위해 전통적 복지영역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의 복지에 대해 고려해야 할 때”라며 “1인가구와 노동자들에 대한 복지 등 중앙정부에서 미처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에 대한 복지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의 시간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수원특례시는 복지도시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3대 사회복지 정책과제 ▲수원특례시 통합 돌봄체계 구축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과 10대 분야 27개 사회복지 정책과제 ▲노인복지 ▲노숙인복지 ▲장애인복지 ▲정신장애인복지 ▲지역복지 ▲여성복지 ▲가족복지 ▲다문화복지 ▲이주민복지 ▲기타복지 등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복지분야 공약은 ▲발달장애인 직업훈련기관 설립 ▲장애인 교통편의 문제 해결 ▲장애인 전문 다목적체육관 설립 ▲신규 공공청사에 무장애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의무화 추진 등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