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직무연수 교육 모습.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윤기종)이 관내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무연수 교육이 직무역량 강화 효과를 톡톡히 만들고 있다.

안산환경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산 창촌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교육 참여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재단은 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연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때마침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통체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던 창촌초가 가장 먼저 학교 텃밭교육을 주제로 신청함으로써 시작됐다.

텃밭교육 강사로는 안산환경재단과 협력 단체인 안산도시농업연대의 운영위원장이 진행했으며 ‘학교텃밭에서 생각해 보는 환경,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주제로 우리가 먹는 먹거리부터 토양, 물 등 아이들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창촌초 교사는 “처음에는 그저 의무로 참여했으나 아이들과 미니 텃밭을 가꾸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 됐고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도 큰 소득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윤기종 대표는 “교원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통하여 교사 주도형 환경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환경 이슈의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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