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본 선거 둘째날인 20일 군청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현동 장날인 현동전통시장에서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후보 선거사무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본 선거 둘째날인 20일 군청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현동 장날인 현동전통시장에서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서 현동면 출신의 윤영경 군의원후보(2-가)는 현동면의 낙후된 도로 여건 개선과 신풍저수지 관광자원화 등 현동면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고, 이에 윤경희 후보는 현동면의 실정을 잘 아는 윤영경 후보화 함께 당선되어 현동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여 많은 지지자들과 주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청송군수 선거는 네거티브 없는 정책 대결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 양 후보가 뜻을 같이해 유세일정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되기를 많은 군민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청송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윤경희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양자대결로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맞붙은 이후 16년 만의 리턴매치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송군은 도의원 선거가 국민의힘 신효광 후보의 무투표 당선으로 인해 없어지고, 각 3명씩을 뽑는 가 선거구에는 4명의 후보가, 나 선거구에는 5명의 후보가 경합을 펼치고 있어 역대 선거 중 가장 단출한 선거로 진행이 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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