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 심화 연수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 심화 연수’ 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생활교육의 흐름이 지시, 통제,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소통, 공감, 관계회복으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으로 활동할 교감,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 전문기관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및 갈등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선도지원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회복을 위해 즉각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계회복 생활교육 관련 연수 지원 및 컨설턴트 활동도 같이 수행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가진 구성원이 공존하는 곳으로 학교 구성원 간 다양한 갈등 상황을 관계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